2008년 01월 11일
이번 마비노기 이벤트, 대 실망
...이라고 할까, 데브가 벌인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실망 안한 적이 없었지.
새삼스럽게 무슨 '대실망'. 고로 저 제목의 대실망은 무시해주세요.
이번 마비노기 이벤트... 윈터 뭐시기 하는 이벤트죠.
에린에 접속하면 '별 헤는 밤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' 라는 것을 볼 수 있지만...
별 헤는 밤은 개뿔
이벤트 내용은 이렇습니다.
켈라 해안 / 론가사막 남쪽 해안 / 칼리다 호수에 에린시간으로 밤 시간[오후6시~오전 5시 55분]에 별똥별이 떨어집니다.
이 별똥별을 주워서 화석복구 미니게임을 통해 복구를 합니다.
복구에 성공시, 나오는 것들은 각각 별자리 이름이 붙은 것들이며, 총 13개? 입니다.
이것들을 모아 켈라 캠프의 알렉 아줌마, 칼리다캠프 아래의 화석녀 등이 파는 컬렉션북에 넣어 완성시켜 보상을 받습니다.
보상은 '슈팅스타 로브'
..후
우선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부터.
밤 시간대에 떨어지는 건 좋다. 근데 왜 줍는건데?
'별똥별 추락 -> 땅에 박힘 -> 곡괭이로 광석 형식으로 채집' 이런 식이면 얼마나 좋아.
그저 줍는거라면 서러브레드 가진 사람이 유리하거든?
실제로 하프서버 게시판에서 빗자루나 유니콘으로 이벤트 참가하는 유저들의 원성글이 꽤 올라왔어.
그리고 떨어지는 갯수.
내가 이 이벤트에 4번 참가했다. 그리고 별똥별이 떨어지는 갯수를 세아려봤어.
7~9개가 뭐냐 대체.
내가 이벤트 참가한 곳은 칼리다 호수. 나머지 두 해안가와 비교하면 엄청 좁은 지역이지.
그 좁은 지역 안에 사람이 최소 30명에 최대 50명 정도 있어.
그런데 떨어지는 별똥별은 10개가 채 안되
얼마나 당황스러운데. 떨어지는 수가 저렇게 적어서야, 새벽탐에도 어려운 건 똑같을거다.
어찌어찌해서 별똥별을 주웠다고 치자.[나도 4타임만에 겨우 하나 먹었어]
이제 화석미니게임으로 복원을 해야하는데...
이거, 일반 화석미니게임이랑 똑같이 보지 마. 시간 더럽게 짧아
일반 화석미니게임의 반 정도의 시간만 줘.
일반 식으로 하다간 반 정도 복원하고 완료되서 꾸직하는 캐릭을 볼 수 있을거야.
그나마 다행인 건, 완료 후 스킬아이콘 떳을 때 펫 가방에 집어넣어서 취소할 수 있다는 점과,
형체만 알아보게 복원해도 된다는 것. 정말 그나마 다행이지.
하지만 나처럼 4~5타임만에 하나 간신히 건졌는데 그것마저 짧은 시간에 당황해서 꾸직, 날렸다고 생각해봐.
정말 허탈하지.
더 좌절스럽게, 컬렉션 보상인 슈팅스타 로브 디자인까지 안 좋아. 말 다했지.

별똥별 이벤트 기획한
10bird 나와
하프서버 게시판 보니까 루키아 님[지금은 아이디 바꾸고 활동]도 엄청 화가 나셨더구만.
같이 건의[라 쓰고 '항의'라 읽는다] 할 사람 막 모집하던데, 난 그런 글 적을 솜씨가 없어서 포기.
포기해 포기해. 데브에게 제대로 된 이벤트 바라지 마.
이건 유저 농락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.
출석이벤트나 노려봐야지 나참...-_-
# by | 2008/01/11 16:43 | 에린 생활 | 트랙백 | 덧글(6)










다른 거 뭐 있나요
[...응?]
아님, 보상 아이템이 WOW의 에픽급 이라던가.. (말도 안돼!!)
아. 그러고 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팅김현상때문에 접었군요.
흠좀무.